[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1등 KT그룹을 만들기 위해 BC카드가 시너지 창출에 앞장서겠다"
26일 서준희 BC카드 신임 사장(
사진)은 취임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서 사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전(全)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주주가치 우선경영 ▲KT그룹과의 시너지 창출 ▲임직원이 행복한 회사 만들기 등 주요 경영 방침을 밝히고 "모두 함께 BC카드를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모회사인 KT그룹과 시너지를 강조하며 금융과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비롯해 디자인, 마케팅 등 창조적 상품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주문했다.
그는 이어 "최고의 기업을 만들어 주주가치를 제고시켜 나가겠다"며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11개 회원사와 국내외 제휴 고객사, 카드 회원, 가맹점 등의 가치 향상이 핵심 구성요소"라고 말했다.
서 신임사장은 1977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증권,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생명 등을 거친 전문 금융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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