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이 SK플래닛 오픈마켓인 11번가 고객들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2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터미널에서 ‘희망신발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CJ대한통운 택배기사 620명은 11번가로부터 서비스 품질 우수 택배사로 선정돼 희망신발을 받게 됐다.
앞서 11번가는 올해 전면 시행된 도로명 주소 개편의 빠른 정착과 배송 업무에 땀 흘려 매진하고 있는 택배기사들을 응원하고자 도로명 주소 변경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11번가 회원으로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변경한 회원 중 총 1만7500명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하고, 이들 회원 1인당 희망신발 기금 1100원을 적립, 이 적립금과 11번가의 자체 지원금을 모아 택배기사들에게 희망신발을 증정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발로 뛰는 택배기사들에게 있어 신발은 가장 의미 있는 선물”이라며 “더욱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28일 CJ대한통운은 11번가로부터 '택배기사 희망신발' 620켤레를 전달받았다.(사진=CJ대한통운)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