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1일
풍산(103140)에 대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31.5% 하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가격 하락으로 1분기에 톤 당 571달러의 재고 평가손실이 발생했다"며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0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1.5%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공급이 증가하면서 앞으로 동 가격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세계 최대 동 생산국인 칠레의 생산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동 가격과 주가의 상관관계로 볼때 현재 풍산의 주가는 적정 수준"이라며 "동 가격 상승폭이 제한적이어서 주가 상승폭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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