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 전체 투시도.(사진제공=AM플러스자산개발)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위례신도시 아파트의 청약불패 신화가 상가 분양으로 이어지고 있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AM플러스자산개발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위례신도시 C1-4블록의 상업시설 '송파 와이즈 더샵'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뤄진 선착순 청약에서 119개 점포 분양에 1200여명이 몰려 평균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층의 전용면적 14.28㎡ 점포는 49대 1로 최고경쟁률을 보였고, 같은 층의 전용 46㎡ 점포도 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부 점포에는 최대 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분양 성공의 이유는 가격대비 높은 전용률과 문턱을 낮춘 분양조건의 더블세이브, 설계특화 등이 시너지를 보인 효과라는 평가다.
윤달범 '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 분양소장은 "'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은 상가 분양에서 보기 드문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중도금 무이자로 분양조건은 문턱을 낮추고 전용률은 높이는 등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요인들이 흥행요인으로 꼽히면서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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