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개장)美 고용지표 관망..하락
2014-04-04 09:31:16 2014-04-04 09:35:20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4일 일본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55.01엔(0.36%) 내린 1만5016.87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3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간밤 뉴욕 증시가 경제 지표 부진으로 하락 마감하며 글로벌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될 미국의 3월 고용지표에 대한 관망세 역시 짙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3월에 미국에 20만개의 일자리가 증가했고 실업률은 6.6%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릭 스푸너 CMC마켓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 고용지표가 혹한의 영향에서 빠져나왔다는 것을 증명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파나소닉(-0.57%), 닌텐도(-0.45%) 등 기술주와 도요타(-0.27%), 혼다(-0.64%) 등 자동차주가 하락 중이다.
 
이 밖에 NTT도코모(0.06%), 소프트뱅크(-1.96%) 등 통신주는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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