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보네이도코리아는 국내 현대미술작가 27인과 보네이도 공기순환기 제품을 캔버스로 활용한 에코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보네이도 공기순환기는 1940년대 중반 미국 보잉사 출신 기술진이 항공기 제트 엔진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지난 2008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뜨거워진 지구를 시원하게' 라는 보네이도의 브랜드 슬로건이자,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고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쿨러닝'의 뜻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작가들은 생명과 자연에 대한 의미를 보네이도 탄생 60주년 기념 모델인 '시그니처팬'에 담았으며,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롯데갤러리에서 오는 30일 까지 전시된다.
보네이도코리아 관계자는 "전시된 보네이도 협업 작품들은 헤럴드 아트데이에서 온라인 자선경매로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제주올레'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네이도 콜라보레이션 작품. (사진=보네이도코리아)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