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미국 건설업자들의 체감 경기가 3개월째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15일(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4월의 주택시장지수가 4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수정치 46보다는 1포인트 올랐지만 사전 전망치인 50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3개월 연속 기준선 50을 밑돈 것이기도 하다.
세부적으로는 현재의 주택 판매 상황을 나타내는 지수가 51을, 잠재 구매자 규모를 나타내는 지수가 32를 기록해 전달과 같음을 보였다.
반면 미래의 주택 판매에 대한 기대 지수는 4포인트 오른 57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NAHB의 주택 시장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 보다 높으면 향후 전망이 양호함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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