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최근 LG전자 등 상장자회사들에 대한 시장의 관점변화가 진행중에 있다"며 "시장은 LG전자 등 자회사의 실적이 1분기 이후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은 지난 2·3월 대비 5.1% 상향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따라 LG전자는 지난 3월말 대비 종가 8.0%, 2월 종가 대비 15.1% 증가한 주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 역시 실적개선 이슈 등으로 지난 8일 이후 지속적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 연구원은 "LG의 영업이익에서 상장자회사들의 지분법이익은 약 60% 가량을 차지한다"며 "최근 주가가 상승하긴 했지만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주가는 여전히 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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