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국회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육용 전기요금의 추가 인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5월 중으로 인하 여부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산업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지난해 교육용 전기요금을 2.3% 내렸는데 국회에서 추가 인하를 요청했다"며 "국회의 부대의견을 존중해
한국전력(015760)과 논의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윤 장관은 이어 "교육용 요금 조정에 법 개정은 필요 없지만 한전 이사회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5월 중 인하 여부를 발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이른 시기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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