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우체국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2014-04-21 20:14:03 2014-04-21 20:18:29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6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그림그리기 대회는 응모작이 5만여 점에 달할 정도로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응모 주제는 우체국예금·보험·우표·집배원·우체통 등 우체국과 관련된 내용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22일부터 5월15일까지 전국 우체국에서 접수하면 되며, 입상자는 6월 27일 우정사업본부 및 우정 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20명, 장려상 100명, 입선 2000명 등 총 2131명이다.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상은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장학금 5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우정공무원교육원장 상장과 지방우정청장 상장 및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은 우편물만 배달하는 곳이 아니라 정(情)을 배달하는 곳으로, 그림그리기대회가 어린이들의 우정문화 체험의 계기가 되고 창의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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