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1분기 영업익 예상치 상회-SK證
2014-04-22 08:55:00 2014-04-22 08:55:00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SK증권은 22일 환인제약(016580)에 대해 1분기 영업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만53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상향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환인제약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58% 증가한 285억원, 영업이익은 30.4% 늘어난 56억원을 기록했다"며 "기존 추정치를 소폭 초과했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급성장한 배경에는 지난해 하반기 해외에서 도입한 뇌전증 치료제 데파코트와 정신분영증치료제 클로자릴이 매출증가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라며 "우울증치료제 제네릭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업실적 추이는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그는 "2분기에도 매출액이 18% 내외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10%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제네릭 중심으로 6개 내외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으로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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