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일진그룹은 22일 남기흥 전 ㈜금강 브랜드 부문장을 패션사업 계열사 오리진앤코의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남기흥 오리진앤코 신임 대표이사. (사진=일진그룹)
남기흥 신임 대표이사는 나이키스포츠 코리아, 리바이스 코리아를 거쳐
LF(093050)(구 LG패션) 인터스포츠 사업부장, 금강에서 부르노말리, 헬리한센, PGA골프 브랜드 부문장을 역임했다.
오리진앤코는 캐나다 대표 패션 SPA 브랜드인 '조 프레시(Joe Fresh)'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고, SPA 업계에 진출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300여개 매장을 비롯해 뉴욕 5번가, 소호 등 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중심으로 미국 전역 1000여개의 매장에 들어서 있다.
오리진앤코는 다음달 명동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에게도 '조 프레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패션업계에서 쌓아온 남 대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오리진앤코에서 도입하는 '조 프레시'가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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