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자단기사채 71조 발행..전기比 84.7%↑
2014-04-23 10:13:07 2014-04-23 10:53:02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올해 1분기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이 71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반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은 58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9.2% 증가한 반면 유동화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은 12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지난해 연간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 58조100억원을 1분기 만에 초과했다"며 "이는 전자단기사채가 기업에게는 새로운 단기자금조달로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금융 상품으로 인식돼 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발행된 전자단기사채는 각종 비용부담이 발생하는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기간을 고려해 대부분 3개월(증권신고서 제출 면제기간)물 이내였다. 증권사와 공기업의 발행금액은 전분기 대비 각각 241%, 10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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