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부품주, '선별적 투자' 필요-신영證
2014-04-24 07:23:15 2014-04-24 07:27:27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영증권은 24일 IT부품주에 대한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일 삼성전자가 갤럭시S5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후 단기적으로 IT부품업종의 밸류에이션이 반등했다"며 "출시 전 기대치가 낮았던 것에 따른 반대 심리가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 연구원은 이어 "갤럭시S5의 판매 추이 지속 여부가 추가적인 주가 상승의 변수가 될 것"이라며 "다만 올해도 마진 축소 트렌드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익 방어가 가능한 종목 위주의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곽찬 연구원은 "최선호주로 기존 사업부의 이익 안정성을 바탕으로 센서와 기타 신규 사업의 성장성까지 확보한 파트론(091700)을 제시한다"며 "차선호주로는 외부 기기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블루콤(033560)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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