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차기 원내대표 내달 8일 선출, 후보등록은 6일
'이완구-주호영' 체제 유력
2014-04-29 11:15:48 2014-04-29 11:20:11
[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새누리당은 오는 8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한다. 입후보자 등록은 6일 하루만 받는다.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29일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로 합동 토론회 없이 정견 발표로 대체할 예정"이라며 "원내대표는 10분, 정책위의장 후보는 7분의 발표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로 유력한 이완구 의원 ⓒNews1
 
현재 원내대표 경선에는 충남지사를 지낸 3선 이완구 의원의 단독 입후보가 유력하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주호영 의원이 점쳐진다.
 
강 대변인은 "과거 관례에 따라 후보자가 단수일 경우 찬반 투표는 하지 않고 현장 분위기를 보고 만장 일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6.4 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은 명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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