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홍콩 주식거래 수수료 인하
2014-04-30 10:56:55 2014-04-30 11:01:12
[뉴스토마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일부터 홍콩주식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매매 수수료와 실시간 주식시세 서비스 사용료를 각각 25%, 15.2%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홍콩주식 오프라인 주식 매매수수료는 기존 0.8%에서 25%할인된 0.6%(거래세 0.1%포함)로, 실시간 홍콩 주식시세 서비스는 월 사용료 250홍콩달러에서 15.2%할인된 212홍콩달러로 제공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단 HTS 거래수수료는 기존 0.4%(거래세 0.1%포함)로 동일하다.
 
김정훈 한국투자증권 해외투자영업부 팀장은 "최근 홍콩 증권거래소와 상하이 증권거래소 간 상호 거래 추진 등으로 홍콩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며 "수수료 인하를 통해 해외주식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거래서비스를 처음 신청하는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2일까지 백화점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며, 5월말까지 홍콩 또는 미국의 실시간 주식시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해외주식 거래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1544-50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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