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디엠피, 국내 대형 유통업체에 공급 계약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대진디엠피는 국내의 대형 전자제품 유통 체인에 자사가 개발한 LED스탠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납품하기로 유통업체는 삼성 리빙프라자와 LG 하이프라자, 하이마트 등 3곳이고 납품하기로 한 LED스탠드는 대진디엠피의 특허 기술인 '학습영역에 따른 색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Q-200', 'LS-150' 두 모델이다.

 

국내 대형 전자제품 유통 체인에 LED스탠드가 입점하는 것은 대진디엠피가 최초다.

 

최초 공급 물량은 매장 당 약 1000대이며 판매 추이에 따라 추가적인 공급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박창식 대진디엠피 대표는 "그 동안 LED가 일반 광원에 비해 워낙 고가다 보니 시장 자체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다소 소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며 "최근 LED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만큼, 확실한 기술적 우위를 지닌 LED스탠드로 LED 조명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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