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ED株, 기존 형광등 규격 적용↑
2009-02-23 10:17: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이 기존 형광등 램프의 접속 규격을 그대로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LED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코스닥 시총 4위 종목인 서울반도체는 1350원(+6.99%) 급등한 2만 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실적에서 LED부문 매출이 2배 뛰었다고 알려진 대진디엠피도 690원(+8.87%) 상승한 84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피밸리(7.67%), 루멘스(5.2%), 루미마이크로(3%), 엔하이테크(2.1%)도 2~7% 오름세다.
 
LED관련주들의 이같은 상승은 정부가 LED조명 규격의 혼선을 해소시킨 것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지난 20일 공청회를 통해 오는 7월 제정할 '형광등 대체용 LED조명 규격'에 형광등 접속장치를 그대로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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