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상반기 공채 경쟁률 200대1..역대 '최고’
2014-05-07 16:54:10 2014-05-07 16:58:27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패션기업 세정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접수를 마감한 결과 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정규직 채용을 목적으로 한 인턴선발로 전체 25명 신입사원 선발에 503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는 지난해 공채 접수 인원 대비 3배 이상의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
 
남녀 지원자의 비율은 4대 6으로 여성 지원자 비율이 더 높았으며, 각 부문별 채용인원 대비 상품기획 부문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세정 인재개발팀 관계자는 "센터폴, 헤리토리 등 신규 브랜드 론칭과 디디에두보의 프리미엄 시장 도전 등 활발한 사업 전개가 젊은 구직자들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며 "기업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갈 가능성 있는 인재들이 많이 충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정은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상품기획, 영업, 구매생산 등 일반 부문 3개와 의상, VMD 등 디자인 부문 2개로 구분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직무적성 검사를 거쳐 실무진 면접인 1차 면접, 임원진 2차 면접을 통해 인턴 합격자가 가려지며, 인턴 합격자들은 3개월 인턴기간 및 합숙훈련 등 최종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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