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 견본주택 9일 개관
총 4079가구 대단지..3.3㎡당 최저 861만원부터 시작
2014-05-09 11:27:14 2014-05-09 11:31:21
◇한강센트럴자이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은 9일 '한강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강센트럴자이는 전용면적 70~100㎡, 총 4079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70㎡ 662가구 ▲81㎡ 244가구 ▲84A㎡ 730가구 ▲84B㎡ 559가구 ▲84C㎡ 1122가구 ▲84D㎡ 57가구 ▲100㎡ 107가구 등 총 348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최저 가격은 3.3㎡당 861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2년 전 분양한 브랜드 아파트 분양가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를 제공해 전세에 지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낮췄다"고 말했다.
 
가족을 콘셉트로 조성되는 한강센트럴자이는 규모에 걸맞게 축구장 면적의 약 10배에 달하는 조경면적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에는 캠핑데크와 자이팜, 티하우스, 잔디 슬로프 등 다양한 특화시설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어린이전용 놀이시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또 전체 단지 규모 중 97%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의 선호도를 높였으며 4베이 구조와 3면 발코니 설계, 서재와 공부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 등 다양한 신평면을 설계해 공간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여기에 입주민들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줄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 개념을 도입한 각종 시스템과 지하주차장 조명제어, 전력회생형 승강기, 전기차 충전시스템 등 주거 편의를 위한 각종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에 위치하며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9일 3순위 청약 접수예정이다. 이어 23일 당첨자발표, 28일~30일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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