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참사)사고 27일째, 기상 악화로 수색 중단
2014-05-12 07:33:10 2014-05-12 07:37:41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27일째인 12일 기상 악화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중단되고 있다.
 
이날 새벽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등 기상 악화로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수색작업은 지난 25일 오전부터 중단 돼 실종자도 29명에서 줄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27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전남 진도 해역은 오전에 구름이 많고 풍속은 서∼북서풍 8∼12㎧, 파도의 높이는 1.5∼2.0m가 되겠다. 오후에도 구름이 조금 끼겠고 풍속은 남서∼서풍 7∼11㎧, 파도의 높이는 1.0∼1.5m로 예상된다.
 
합동구조팀은 기상이 좋아지는 대로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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