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내전 임박"
2014-05-15 08:42:32 2014-05-15 08:46:46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가 내전 직전의 상황에 와있다고 지적했다.
 
(사진=로이터통신)
14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사진)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내전이 임박했다"며 "이달 말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고 자유롭게 치르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라브로프는 또 "우크라이나인이 같은 우크라이나 사람을 살해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에서는 교전이 벌어졌다"며 "그 곳에서는 실제로 중화기가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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