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용산, 고급 커뮤니티시설에 '주목'
2014-05-16 10:53:00 2014-05-16 10:57:07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래미안 용산에 호텔급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주민 편의 시설들이 들어선다.
 
삼성물산(000830)은 이번달 분양하는 '래미안 용산'에 지상 5층과 20층에 주민시설을 배치하고 최고층인 40층에는 방문객들이 숙박할 수 있는 호텔급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5층 주민시설은 공중정원과 연결돼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또 20층 주민시설은 스카이브릿지와 연결돼 있다.
 
이곳에는 골프연습장,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시설, 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고층에 위치하는 만큼 한강, 남산 등을 바라보면서 운동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두 개동을 연결하는 다리인 스카이브릿지에는 용산 시내 등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고급 스카이라운지를 만들어 고급 아파트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상층에는 게스트하우스가 자리할 예정이다. 20층에도 소규모 게스트하우스가 있지만 40층은 조망권을 확보한 고급 호텔급으로 조성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보통 고급 아파트의 최상층이 펜트하우스로 구성되는 점과 다른 모습이다.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용산의 입주민은 물론 방문객들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상층인 40층에 게스트하우스를 설계했다"며 "용산의 고급호텔들이 부럽지 않은 조망권과 시설을 누릴 수 있어 래미안 용산의 차별화된 품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의 트윈타워로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 782실, 아파트는 전용 135~243㎡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등 총 977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아파트 165가구 등 7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문의 : 아파트 02-401-3303, 오피스텔 02-451-3369)
 
◇래미안 용산 스카이브릿지의 스카이라운지. (사진제공=삼성물산)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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