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5월 셋째 주는 지난주보다 청약물량이 줄었지만 우수한 입지의 우량단지 분양이 시작돼 분위기는 고무적이다.
1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셋째주에는 전국 총 9곳, 5895가구(임대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난 주(1만4809가구)보다 분양물량이 60%가 준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6곳에서 개관하며 당첨자발표는 15곳, 계약은 7곳에서 이뤄진다.
19일애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평택소사벌 B5블록에서 765가구를 청약받는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이다. LH의 10년 공공임대주택은 10년 후 분양전환 할 수 있는 아파트다.
서한은 20일 대구혁신도시에서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차·4차 624가구(전용 74~84㎡)를 분양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선 사복역과 가깝다. 대구혁신도시에는 내년까지 총 12개 공공기관들이 입주하게 된다. 또 혁신도시 내 첨단의료복합단지도 조성 중에 있다. 3.3㎡당 예상 분양가(기준층)는 810만~830만원 선이다.
22일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신도시에 들어서는 마사강변신도시 더샵 리버포레의 청약을 시작한다. 전용면적은 89~112㎡로 구성되며 총 875가구가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올림픽대로와 가까워 강남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018년 개통하는 미사역도 이용할 수 있다.
23일에는 LH가 의정부민락 2지구 B1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812가구를 청약한다. 의정부민락2지구는 262만1000㎡의 대규모 사업지구로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생활여건을 모두 갖췄다. 민락2지구 B1블록은 의정부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246가구), 79㎡(112가구), 84㎡(454가구)로 구성돼 있다.
같은 날 반도건설은 평택소사벌에서 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전용 74~84㎡)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74ㆍ84㎡ 총 1345가구로 이뤄졌다. 초?중?고교가 인접하여 있으며, 비전동 생활권으로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평택 최초의 별동학습관을 건립하고 이에 걸맞은 다양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삼성물산(000830)도 래미안 용산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의 트윈타워로 만들어지는 랜드마크로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 782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135~243㎡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등 총 97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공동주택 165가구 등 762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자료제공=리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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