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실적 모멘텀과 성장성에 주목-하이證
2014-05-19 08:16:24 2014-05-19 08:20:56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9일 CJ(001040)에 대해 실적 개선 모멘텀과 성장성이 조화를 이룰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가 지난해 4분기에 자회사와 손자회사에 대해 잠재적 부실 등을 손실에 반영하는 빅베스(Big Bath)를 단행했고 올해의 경우 수익성 위주의 경영이 가시화 되면서 실적 개선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CJ E&M(130960)의 경우 모바일게임 부문에서 중국 시장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고, 주력 자회사인 CJ제일제당(097950)은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CJ는 식품·생명공학(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051500) 등), 물류(CJ대한통운(000120)), 유통(CJ오쇼핑(035760), CJ올리브영), 미디어·엔터테인먼트(CJ E&M, CJ CGV(079160)) 등 내수 그룹의 집합체로서 환율하락과 내수활성화의 수혜주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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