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서울시에 전기차 보급 활성화
2014-05-20 17:26:52 2014-05-20 17:31:15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한국지엠이 2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에는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대기오염 저감의 필요성 등을 기반으로, 양측이 공동으로 인식하고 있는 전기차 정비체계 구축과 충전 인프라 확충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한국지엠은 특히 자사의 전기차 모델인 스파크EV의 타입 1 콤보 충전방식이 정부의 급속 충전기 보급 사업에 포함될 예정인 만큼, 서울시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연계해 스파크EV의 판매량을 더욱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한국지엠 특수판매담당 상무는 "친환경 전기차의 첨단기술이 응집된 스파크EV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지엠 전기차에 대한 고객 이해를 높이는 등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이 2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사진=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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