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부산아이파크, ACL 진출 위해 휴식기에도 훈련
2014-05-20 15:13:25 2014-05-20 15:17:49
◇지난19일 훈련을 시작한 부산아이파크 선수단. (사진제공=부산아이파크)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월드컵 휴식기 기간에도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진출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은 브라질월드컵 관계로 오는 7월5일까지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부산은 이미 훈련을 시작했다.
 
부산은 "앞으로 1달 반 남은 휴식 기간 동안 선수들의 체력과 집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한다. 부산의 올 시즌 목표는 ACL 진출권 획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ACL 진출권은 FA(축구협회)컵 우승이나 리그 3위 이내의 성적을 거둬야 얻을 수 있다. 현재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는 부산은 홈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지만 유독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수들은 지난 19일 첫 훈련에서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평소 90분 훈련을 강조하던 윤성효 감독의 방침이 그대로 적용됐다.
 
부산 측은 "조직력과 정신력 부분에서 중무장은 필수 요소"라며 "남은 기간 동안 훈련에 몰두해 체력과 집중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라고 훈련 분위기를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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