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이명주, 7명의 월드컵 예비명단 포함
2014-05-17 14:11:23 2014-05-17 14:15:24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박주호. (사진캡쳐=마인츠 홈페이지)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브라질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박주호(마인츠)와 이명주(포항스틸러스)가 7명의 예비 명단에는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16일 밤(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월드컵에 나설 32개국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의 예비 명단에는 박주호와 이명주를 포함해 남태희(레퀴야), 장현수(광저우부리), 김기희(전북), 김민우(사간도스), 골키퍼 김진현(세레소오사카)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8일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하며 예비 명단 7명은 언론에 비공개했다. 다만 홍 감독은 "선수 개개인에게는 직접 연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7명의 예비 명단은 부상 등의 변수가 발생할 경우 대체 선수로 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
 
FIFA의 최종 명단 등록 마감기한은 오는 6월2일까지며 FIFA는 이를 6월5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최종 평가전을 갖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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