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넥센히어로즈, 20일 한화전 '알바몬데이' 이벤트 실시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20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구장서 진행될 한화 이글스 상대 경기에 '알바몬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넥센 구단을 골드스폰서로 후원 중인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은 이날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이창진(29), 이준영(28) 고객을 시구자와 시타자로 넥센에 추천해 시구·시타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알바몬'의 모기업인 잡코리아의 임직원 400여 명이 목동구장을 찾아 응원을 펼친다.
넥센 관계자는 "올해 런칭 10주년을 맞은 잡코리아 '알바몬'은 1998년에 취업 메타 검색엔진으로 출발한 국내 대표 온라인 리크루팅사로, 최근 온라인 포트폴리오 사이트 '웰던투'와 어플리케이션 '알바몬앱'을 각각 런칭하며 제2의 도약기를 준비 중"이라고 구단의 주요 스폰서에 대해 설명했다.
◇KT위즈, 대학교 야구 특강 실시
프로야구 KT 위즈는 오는 21일 명지대를 시작으로 수원 지역의 대학교를 방문해 '야구장 올레(Olleh)'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야구특강을 시행한다.
첫 특강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명지대 학생복지관 1층 강당에서 1시간30분 가량 ▲야구단 이야기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야구 관람에 도움이 되는 기초상식 특강 ▲구단 객원마케터 소개를 포함한 스포츠산업 취업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강에 앞선 11시부터는 구단 마스코트인 '빅'과 '또리', 치어리더가 캠퍼스 곳곳을 찾아다니며 포토존을 설치하고 경품을 나누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김진훈 단장은 "수원 명지대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수원지역 대학교 특강은 연고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뜻깊은 기회"라며 "kt wiz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이것이 야구장 방문으로 이어지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산야구 100년 기념행사'와 관련해 NC 구단이 제작한 포스터. (이미지제공=NC다이노스)
◇NC다이노스, '마산야구 100년 기념행사' 진행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는 20~2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릴 SK와이번스 상대 홈 경기 3연전을 맞이해, 마산야구 100년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마산(현 통합 창원시) 지역은 대한민국 야구의 태동을 함께한 야구 성지의 하나로, 1914년 창신학교(현 창신고등학교)에서 야구부를 창단한 후 올해가 지역야구 역사 100년이 되는 해다.
홈 3연전중 22일 경기에는 '마산야구 100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창신고 재학생들이 '마산야구 100년 기념 퍼포먼스'로 이날 행사를 시작한다.
지역 야구원로, 초·중·고·대학 지역 야구팀, 창신고등학교 재학생 전원이 이날 행사에 함께할 예정이며, 2013년 정규리그 첫 홈경기 시구자로 나섰던 김성길 씨(89세) 등 야구원로들은 각 팀 주장 유니폼에 기념 패치(사진)를 부착해줄 예정이다.
NC 선수단 역시 유니폼에 100년 기념 엠블럼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임한다.
이날 경기에는 지난 3월30일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마산용마고의 김민우 선수가 지역 야구인을 대표해 시구자로 나선다.
22일 경기 당일 입장관중 선착순 5000명에게도 100년 기념 엠블럼 뱃지를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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