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의 신곡을 피처링한 JYJ의 박유천.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가수 거미의 새 앨범에 JYJ 박유천의 목소리가 담긴다.
2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9일 발매되는 거미의 새 미니앨범에 박유천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며 "초여름을 연상시키는 싱그러운 멜로디가 포인트인 레게 스타일의 곡에 박유천의 목소리가 더해져 곡의 느낌이 더 살아났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유천은 이 곡의 내레이션에만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녹음실 현장에서 거미와 함께 작업을 진행하면서 피처링까지 하게 됐다.
박유천은 "평소 편안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인디 음악을 즐겨 듣는데 이번에 피처링에 참여한 곡 역시 그런 느낌의 곡이다. 나들이를 가고 싶게 만드는 밝은 곡이라 신나게 녹음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이 피처링에 참여한 곡 뿐만 아니라 가수 휘성과 화요비의 자작곡 등이 실릴 예정인 거미의 새 앨범은 다음달 9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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