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전국 매장서 '전국 채용의 날' 진행
2014-05-22 09:42:25 2014-05-22 09:46:39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맥도날드는 오는 29일 전국 350여개 매장에서 '전국 채용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나이와 학력, 성별에 차등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29일 행사 당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전국 맥도날드 350여 개 매장에 방문하면 현장 면접과 근무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매장 투어 참여가 가능하고 당일 현장 채용에 응시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이 날 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약 1500여명의 인력을 모집할 계획이다.
 
맥도날드측은 "현재 전국적으로 1만6000여명의 매장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맥도날드는 나이, 학력, 성별에 차별 없이, 누구나 노력하고 성과를 내면 그에 걸맞은 보상과 승진, 그리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맥도날드 350여개 매장 점장의 근속년수가 평균 10년을 기록하고 있으며 본사 직원을 포함 매장 매니저 등 정직원의 약 64%가 매장에서부터 맥도날드 커리어를 시작했다.
 
맥도날드 역대 글로벌 CEO 3명 역시 매장에서부터 크루로 시작했다. 또 크루로 일하게 되면 4대 보험 적용은 물론 각종 경조사 지원 및 사이버 대학교 학자금 지원 등 근무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조 엘린저 맥도날드 대표이사는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되는 맥도날드 '전국 채용의 날' 행사를 통해 맥도날드의 근무 환경을 소개하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차별 없는 채용과 성장의 기회를 통해 향후 맥도날드 미래를 이끌어가는 매니저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2년도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국무 총리 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제공=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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