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전국 소재 PF부동산 투자정보 제공
2014-05-26 09:55:15 2014-05-26 09:59:47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 파산재단 관련 398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동산에 대해 전화상담, 이메일, 인터넷 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매각 물건의 투자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종전에는 전국에 산재한 PF부동산을 개별신탁회사가 각자 관리하고, 투자정보도 일간신문지면에 일회성으로 공개함으로써, 관심있는 투자자가 매각 대상 물건을 확인하기 어렵고 투자정보의 입수도 곤란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예보는 누구나 투자정보 활용이 용이하도록 전국의 PF부동산 정보를 종합하고 권리관계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 전용상담창구, 자료집 발간과 투자설명회, 메일링 및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매물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다양한 PF부동산 투자정보를 전 국민이 쉽게 활용함으로써, PF부동산 매각이 활성화돼 저축은행 파산재단 배당재원의 확보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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