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6일 중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7.46포인트(0.37%) 상승한 2042.03으로 출발했다.
지난주 공개된 제조업 지표 개선으로 인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이날에도 증시를 부양하고 있다.
다만 부동산 시장 침체 등 경기 하방 요인이 남아있는 점은 지수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이 밖에 우크라이나 대선에서 반(反) 러시아 성향의 페트로 포로셴코의 당선이 확실시 된 점도 증시 움직임에 영향을 주고 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어느정도 완화시켰다는 분석이다.
업종별로는 강서구리(0.65%), 중국알루미늄(0.32%), 보산철강(0.77%) 등 원자재 관련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민생은행(0.26%), 초상은행(0.19%) 등 은행주도 강세를 보이는 반면 북경보업부동산(0.44%), 폴리부동산그룹(-0.39%), 신황푸부동산(-0.07%) 등 부동산주는 혼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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