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33분 현재 LG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1500원(2.17%) 오른 7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LG전자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업계 관계자들과 언론사 등을 초청해 새 전략 스마트폰 G3를 공개할 계획이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휴대폰 판매 전략은 애플과 삼성전자의 전략 모델 출시 부재로 롱텀에볼루션(LTE) 시장 내 점유율 상승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특히 국내 이동통신사의 영업이 재개되고 보조금 지급 제재가 완화되면서 LG전자의 플래그쉽 모델인 G3 출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또 "LG전자의 2분기 실적은 TV 부문의 판매 호조 지속과 에어컨 가전의 선전, 휴대폰 부문의 손익 분기점 달성으로 전년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