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2분기 이후 이익 증가 전환과 인수합병(M&A)에 의한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이 1분기 이익 저점에서 음료의 수익성 개선 지속과 화장품의 하반기 수익성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올해 안에 M&A를 통한 실적과 주가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생활용품 부문은 가격 정상화를 통한 수익성 회복 과정에 있어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며 "화장품은 면세점 매출 성장과 저가 채널 성장으로 1분기가 비용 부담의 정점이었다면 2분기 이후 수익성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또 "음료부문은 해태음료의 가동률 개선과 가격인상 효과로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만원을 유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