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교보증권은 2일
인터파크(035080)에 대해 자회사 가치 상승과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주가치 향상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에 대해 투어와 엔터테인먼트의 구조적인 성장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투어 부문의 상품 믹스 개선 등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인수한 안연케어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돼 기존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과 산업자재 유통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안연케어는 기타 병원 입찰 참여와 헬스케어 관련 추가 인수합병을 통해 신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주가치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양 연구원은 "지난 2월
인터파크INT(108790) 상장에 따른 구주매출과 3월 자사주 매각을 통해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된다"며 "또한 지난 4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 등 최근 인터파크 지주사의 주주가치 향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인터파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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