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금융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세부 메뉴를 8개에서 4개로 단순화하고, 메인 화면에서 클릭 한 번으로 최하위 메뉴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최근 발령된 소비자경보를 자동 스크롤 표시해 이에 대한 유의할 사항을 소비자가 주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협회 금융상품비교 링크를 메인화면에 아이콘으로 배치해 쉽게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메인화면은 ▲소비자마당 ▲금융회사길라잡이 ▲금융생활길라잡이 ▲민원·상담·조회서비스 등 4개 코너로 구성했다.
소비자마당 코너에는 금소처에 대한 간단한 안내와 금융소비자보호처의 주요 업무인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 대한 소개가 포함됐다.
금융회사길라잡이 코너에서는 금융회사의 재무현황과 같은 경영정보, 민원발생평가등급, 검사·조사 제재현황 등 금융회사 선택시 유용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금융생활길라잡이 코너에서는 금융거래에 관한 자주하는 질문, 각종 금융권역별 가이드 등을 제공한다.
1332금융상담, 민원신청 및 분쟁조정 절차, 상속인조회 등 금융감독원의 서비스를 요청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는 민원·상담·조회서비스 코너에서 알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가 상당 부분 개선됨에 따라 금융소비자가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금감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