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특별취재팀] 제6회 동시지방선거가 실시 된 4일 오전 9시. 전국 투표율은 9.3%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율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다.
잠정 총 투표자 수는 383만4564명으로, 최대 격전지고 꼽히고 있는 서울시의 경우 8.4%로 전국 평균보다는 다소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제주로 9시 현재 13.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강원이 12.4%, 전남 12.2%, 세종시와 충남이 각각 12.0%다.
투표율이 가장 저조한 곳은 대전으로 투표율 8.1%이며, 부산(9.0%), 대구(9.2%), 인천(8.6%) 등 주요지역도 평균보다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사전투표가 시행돼 적지않은 유권자들이 사전투표(11.4%)를 이미 마친 상태로 예년보다 높은 60% 전후로 예상된다.
제5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53.9%, 4회 51.6%, 3회 48.8%, 2회 52.7%에 머물렀다. 지방선거가 처음 시작된 95년도 1회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은 68.4%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1시쯤 사전투표율을 반영한 종합 투표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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