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특별취재팀] 제6회 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4일 낮 12시. 전국 투표율은 23.3%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율은 반영되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각 잠정 총 투표자 수는 960만6071명이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의 투표율은 22.6%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는 다소 낮다.
전국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제주로 11시 현재 30.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강원과 전남이 각각 28.6%, 28.5를 기록 중이다.
투표율이 가장 저조한 곳은 울산으로 21.0%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인천과 대전이 21.1%고 경기(21.5%)와 광주(21.8%) 등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사전투표가 시행돼 적지 않은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이미 마친 상태로, 사전투표를 합산한 최종 투표율은 60%대로 전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1시에 사전투표율을 반영한 종합 투표율을 발표한다.
한편, 지난 2010년 치러진 제5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54.5%였고 ▲4회(2006년) 51.6% ▲3회(2002년) 48.8% ▲2회(1998년) 52.7% ▲1회(1995년) 68.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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