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11시 현재 전국 투표율 18.9%..제주 높고 울산 최저
2014-06-04 11:15:33 2014-06-04 11:19:53
[뉴스토마토 특별취재팀] 제6회 동시지방선거가 실시 된 4일 오전 11시. 전국 투표율은 18.6%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율은 반영되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각 잠정 총 투표자 수는 779만4059명이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의 투표율은 18.2%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는 다소 낮다.
 
전국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제주로 11시 현재 24.9%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강원과 전남이 각각 23.8%를 기록 중이다.
 
투표율이 가장 저조한 곳은 울산으로 16.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인천(17.2%)과 경기도(17.2%), 광주(17.1%) 등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사전투표가 시행돼 적지 않은 유권자들이 사전투표(11.4%)를 이미 마친 상태로, 최종 투표율은 예년보다 높은 60% 전후로 예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1시쯤 사전투표율을 반영한 종합 투표율을 발표한다.
 
한편, 지난 2010년 치러진 제5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53.9%였고 ▲4회(2006년) 51.6% ▲3회(2002년) 48.8% ▲2회(1998년) 52.7% ▲1회(1995년) 68.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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