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왼쪽부터)김명규, 이선태. 한선천. (사진제공=넥센히어로즈)
◇넥센히어로즈, 7일 두산전 Mnet '댄싱9' 출연자 시구·시타 진행
M.net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에서 뛰어난 춤 실력과 빼어난 외모로 '훈남 3인방'으로 꼽히는 김명규, 이선태, 한선천 씨가 프로야구 경기 시작에 앞서 타석과 마운드와 타석에 올라 시구와 시타를 한다.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7일 오후 5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진행되는 두산 베어스 상대 경기에서 '댄싱9'의 발레리노 김명규 씨와 한선천 씨를 시구자, 현대무용가 이선태 씨를 시타자로 선정했다.
지난해 첫 방송된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댄싱9'는 스트리트, 현대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로 시청자의 극찬을 받았다. 인기와 호평에 힘입어 시즌2가 오는 13일 오후 11시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넥센히어로즈, 8일 두산전 '호국보훈의 달' 기념 시구 진행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8일 오후 5시 서울 목동구장서 진행될 두산 베어스 상대 경기에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호국 영웅' 이희완 소령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지난 2002년 제2연평해전에 참전해 서해 바다의 주권을 지켰던 이 소령은 당시 오른쪽 다리 부상에도 교전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충무무공훈장을 받았고, 이후 사회 곳곳에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전하고 국민의 보훈의식 함양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W다이노스. (사진제공=NC다이노스)
◇NC다이노스, 여자야구단 'W다이노스' 지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여자야구단 활성화에 나선다.
NC는 6일에 막을 올린 제4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하는 'W다이노스' 팀을 지원한다.
과거 글라디스 여자야구단이던 'W다이노스'는 NC의 열렬한 팬을 자청하며 최근 팀명을 'W다이노스'로 변경했다.
NC 관계자는 "'다이노스'의 이름으로 이번 익산시장기 대회를 참가하는 만큼, 구단이 유니폼과 장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지원이 단순한 용품지원을 넘어 W다이노스 야구단과 'TEAM DINOS'로 함께 한다는 입장에서, 구단 공식 SNS를 통해 W다이노스의 경기소식을 전하는 등 다양한 연계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이번 W다이노스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TEAM DINOS' 야구단 지원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BO, 국립부곡병원에 티볼세트 지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와 야구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오전 11시 국립부곡병원 대회의실에서 티볼 기증식을 진행했다.
KBO에 따르면 국립부곡병원은 티볼을 청소년과 야구에 관심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스포츠재활의 일환으로 활용하며, 기증받은 티볼 세트를 전국의 산하 정신병원 4개소에 배부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 행사에는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이 참석해 티볼 세트를 직접 전했다.
한편 KBO는 지난 4월 육군 제 1군사령부에 티볼 800세트를 기증한 바 있다. 신현돈 1군 사령관은 장병들이 적극적으로 티볼을 활용해 단결력을 높이고 있고 긴장감이 높은 군생활 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며, KBO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국립부곡병원에 티볼 세트를 기증했다. (사진제공=한국야구위원회(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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