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RB, TALF 1차 마감시한 19일로 연장
1조달러 TALF대출 25일 시작
2009-03-14 16:27:0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자산유동화증권대출창구(TALF) 프로그램의 1차 마감 시한을 오는 19일로 이틀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자산유동화증권대출창구(Term Asset-Backed Securities Loan Facility, TALF)'는 소비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확대하는 방편으로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마감시한 연장이 브로커와 투자자들의 계약조건 합의가 원활히 안돼 TALF 대출 신청 참여율이 저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9일까지 신청을 받아 25일 첫 대출을 개시하며, 기업과 가계에 대한 대출을 1조달러 규모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되는 대출은 올해 12월 말 혹은 그 이후까지 연준의 판단에 따라 1개월마다 반복해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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