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내년부터 법인세율 인하"
2014-06-07 11:47:43 2014-06-07 11:51:45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아베 신조(사진) 일본 총리가 내년부터 법인세율을 인하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사진=로이터통신)
6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유럽을 순방 중인 아베 총리는 이날 이탈리아 로마 시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부터 법인세율 인하를 꼭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기준으로 일본의 법인세 최고 세율은 37.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다.
 
사다유키 사카키바라 일본의 대표적인 경제단체 게이단롄 회장은 "법인세율 인하는 일본 회사들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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