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주, 완성차보다 높은 매력..'비중확대'-대신證
2014-06-11 08:00:17 2014-06-11 08:04:39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대신증권은 11일 자동차 부품업종에 대해 완성차보다 높은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추천주로는 현대위아(011210)현대모비스(012330), 만도(060980)를 제시했다.
 
문용권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대형 자동차 부품 업체는 완성차보다 높은 매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부분이 부품사가 완성차보다 높은 밸류레이션을 받는 근거"라고 평가했다.
 
문 연구원은 "부품 업종 중 고객 다변화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고객 다변화 관점에서 가장 앞서는 업체는 만도와 현대모비스"라고 판단했다.
 
문용권 연구원은 "최우선 추천주로는 현대위아를 꼽고 있다"며 "오는 2020년까지지속될 성장성과 그룹 내 부여받은 역할에 따른 매출 성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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