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치어리더들이 1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응원을 하고 있다. 10일부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각 구단과 여론을 수렴해 중단됐던 야구장 응원을 자율적으로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News1
◇LG트윈스, 주말 SK 3연전부터 응원단 운영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여성팬 확충에 나선다.
LG는 14~15일 이틀 동안 '레이디스 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여성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우선 1루 내야출입구 광장에서 LG생활건강 협찬으로 여성용품 유니참 2500개와 엘라스틴 블랙 미라클 오일 에센스 1000개를 이틀간 선착순 증정한다.
아울러 LG트윈스 레이디스 회원을 대상으로 13~15일 1루 내야출입구 광장 및 1루 내야 공식매장에서 헬로키티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정가에 비해 25% 할인 판매한다.
그라운드 이벤트로는 14일 '서바이벌 깃발 잡기', 15일 '커플 OX퀴즈'를 준비했다. 두 이벤트 모두 당일 16시에 1루 내야에 위치한 응원단상에서 참가자를 현장 모집한다.
서바이벌 깃발 잡기 우승자에게는 세부퍼시픽 항공권 2매를, 커플 OX퀴즈 우승자에게는 제이파크아일랜드 항공권 및 숙박권 2매를 부상으로 증정한다.
이밖에 LG는 '하이트 맥주 빨리 마시기', '포켓포포 키스타임', '바바라 명작 키스타임', 'AJ셀카 댄스 타임' 등 경기 중 이벤트를 열고 하이트 맥주 1박스, LG전자 포켓포토 3대, 바바라 구두상품권 3장 등 푸짐한 경품을 선사한다.
한편 프로야구 각 구단이 지난 10일부터 야구장 응원단을 다시 가동한 가운데 LG도 13일부터 진행되는 주말 SK 3연전부터 치어리더 공연을 비롯한 응원을 재개한다.
◇한화이글스, 이글스투어 참가자 모집
한화이글스는 오는 21일 올시즌 두 번째로 '이글스투어'를 실시한다.
이글스투어는 대전구장과 서산구장을 살핀 후 대전 홈경기를 즐기는 형태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대전구장에 집합해 일반 관람객들이 입장할 수 없는 클럽하우스, 덕아웃 등 선수들만의 공간을 직접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서산으로 이동해 선수단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2군 및 육성군 선수들의 훈련장소인 실내연습장과 2군야구장을 관람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대전구장으로 이동해 대전 홈경기를 관람한다. 모든 이동은 1군 선수단버스로 진행하며 이동중에는 참가자들에게 음료가 지급된다.
한편 이글스투어 프로그램은 6월21일, 7월26일, 8월16일, 9월13일 등 매월 1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
www.hanwhaeagles.co.kr)에서 선착순 20명에 한해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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