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해운비리' 해양수산부 압수수색
2014-06-13 10:00:07 2014-06-13 17:38:42
[뉴스토마토 최현진 기자]해운업계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해양수산부를 전격 압수수색 중이다.
 
부산지검 특별수사팀은 13일 오전 8시40분쯤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을 압수수색해 세월호 안전 점검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수사팀은 특히 세월호 평형수 관리를 담당한 해사안전국 소속 6급 직원이 갖고 있던 평형수 관리 서류를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검 특별수사팀 관계자들이 12일 오전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국을 압수수색한 뒤 확보한 증거물들을 옮기고 있다.(사진=한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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