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이마트는 오징어 풍년을 맞이해 19일부터 25일까지 동해안 생물오징어를 평소 대비 40% 할인한 990원(1마리)에 판매한다.
이마트(139480)는 6월 현재 동해안에서 어획되는 일 평균 36만마리의 생물오징어 중 20%에 해당하는 물량을 대량 매입해 당일 즉시 산지에서 매장으로 배송하여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일주일 간 이마트는 40만마리의 동해안 오징어를 매입해 판매할 계획이다. 동해안 오징어 5마리 중 1마리는 이마트가 구입하는 셈이다.
이마트는 작년 6월에 동해안 생물오징어를 행사 가격 1980원에 판매했으나 올해에는 절반 수준인 행사가격 990원에 선보인다.
김상민 이마트 오징어 바이어 대리는 "6월에 맛이 가장 뛰어난 동해안 생물오징어를 지난 해에는 어황이 좋지 않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지 못했다"며 "올해 들어서 오징어 풍년을 맞이해 현지 소매가격 수준으로 일주일 간 40만마리의 싱싱한 동해안 생물 오징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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