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교통안전공단은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택시 이용객 승·하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승객용 후방 안전 확인장치(승객용 사이드미러) 부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승객용 후방 안전 확인장치(승객용 사이드미러)는 승객이 내릴 때 뒤에서 오는 이륜차나 자전거와 충돌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거울을 말한다.
공단은 오는 25~26일 동안 공단 전국 58개 자동차검사소에서 자동차검사를 받는 법인·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약 3000개의 승객용 사이드미러를 무상으로 배포한다.
정일영 이사장은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이번 승객용 사이드미러 부착 캠페인의 목적"이라며 "이는 택시 승객 뿐만 아니라 이륜차나 자전거 운전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승객용 사이드미러 활용(사이드미러) 모습. (자료제공=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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