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국토교통부는 저비용항공사의 오는 24일 김포공항에서 '2014년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 안전증진 워크숍'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LCC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열린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실제 국제선 LCC의 분담률은 지난 2010년 4월 1.8%에서 올해 4월 11.2%까지 올랐다. 국내선 분담률도 같은 기간 33.8%에서 50.0%까지 상승했다.
이날 국토부를 포함해 각 국적항공사, 관련 단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국토부는 LCC 육성정책과 안전증진 방안을 설명하고, LCC는 그 동안 쌓아온 안전노하우를 소개한 후 안전증진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정부와 항공업계 간 의사소통과 운영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돼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항공안전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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