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 7월 호재만발..'비중확대' 유효-하나대투證
2014-06-24 07:06:33 2014-06-24 07:11:03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4일 통신주에 대해 다음 달 중 영향을 미칠 호재가 많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다음 달 통신서비스 업종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2분기 개선된 실적 발표가 예상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 과열 주도사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핸드폰 당 보조금 상한선이 27만원으로 유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요금 인가제도 수정·보완될 것으로 보여 정부의 인위적 요금 인하 압력도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홍식 연구원은 이어 "망 중립성 이슈가 재차 부각되고 있어 통신망에 대한 가치가 새롭게 부여되는 동시에 부가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며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SK텔레콤(017670)이 가장 높고, 이어 LG유플러스(032640), KT(030200), SK브로드밴드(033630) 순"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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